
안녕하세요, 픽스터 마리오입니다.
이번에는 정말로 분석하고 싶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그냥 봐도 재밌어보이는 경기들이 참 많습니다.

첫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홈 팀인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폼이 좋습니다. 친선 경기에서 레알과 토트넘을 거하게 잡아내고 리그에서도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중입니다.
스털링이 퇴장으로 이번 경기 결장이긴 하지만 전력에는 큰 누수가 없어보입니다.
원정 팀인 리버풀은 시즌 초반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롭의 압박 전술을 내세우며 체력이 탄탄한 시즌 초반에는 정상급의 경기력을 보여주죠.
직전 경기에서 아스날을 4:0으로 잡아내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해외와 국내 오즈에서는 맨시티가 정배당을 책정 받았습니다. 무배당은 올라가는 상태이며 리버풀의 배당이 내려가는 상황인데 저는 클롭의 게겐프레싱을 믿고
리버풀에 포커싱을 맞추겠습니다. 리버풀의 배당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면 리버풀을 물것이고, 무배당이 내려가면 보험이라도 마다하지 않아야죠.

두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에버튼과 토튼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홈 팀인 에버튼은 원래 홈 경기에서 강한 전통적인 EPL의 강호였습니다. 이번 시즌 루니가 합류하며 루카쿠의 빈자리를 메웠다는 소식입니다.
리그 개막 후 홈에서 1경기를 제외하면 승리를 올리지 못한 상태라 승점에 대한 갈증이 있어보이는 에버튼이지만, 루니의 음주운전 소식에 이번 경기의
출장이 불투명해진데다가 병동급으로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도 누수가 있어보입니다.
원정 팀인 토트넘은 이번 시즌 홈 구장의 개편으로 홈에서의 승률이 극악을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구단들이 홈 구장 이전시 보이는 슬럼프 이기도 합니다.
손흥민이 팔 부상에서 벗어나 이번 경기에서 출장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래도 A매치의 여파가 남아있을테니 풀타임 출전은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정에서는 홈에서와 달리 좋은 승률을 보입니다. 루니의 공백에 각종 전력에 누수가 있는 에버튼이 토트넘을 막아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레스터시티와 첼시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재작년 승격 후 EPL 우승을 차지하며 이변을 몰고왔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보여줬던 레스터는 그 후 거짓말 같이 다음 시즌을 12위로 마감하며
저희에게 또 한번 클라스는 영원하나 폼은 일시적이다 라는 명언을 되새겨줬습니다.
이번 시즌 출발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아스날에게 3:4 석패를 당하고 브라이턴에게는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에서 맨유를 만나 0:2로 패배를 기록하며
홈,원정의 경기력차가 극심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원정길에서는 아스날, 맨유 등 리그의 강팀들을 만났고 홈에서는 비교적 약세를 보이는 팀을 만났다는게
그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아스날과의 경기에선 3점을 뽑으며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원정 팀인 첼시는 지난 시즌 EPL 우승을 거둔 강팀입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번리에게 홈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부진에 빠지나 했지만 연달아 토트넘과 에버튼을 잡아내며
또다시 떨어지지 않는 폼을 보여주었죠.
아무래도 이번 경기는 챔스를 병행하는 첼시의 입장에서 A매치로 인한 체력문제도 있을테니 베스트 멤버의 출전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출장한다 하더라도
교체 투입 내지는 빠른 교체가 있겠죠. 첼시의 승리를 의심할법한 경기는 아니지만 저득점을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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