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스터 마동석입니다.
오늘은 주말 일본야구 분석 픽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8월 27일 MPB 야구 일본야구 일야
히로시마 주니치, 야쿠르트 요코하마, 세이부 오릭스 경기를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로시마 주니치 경기를 첫 번째로 분석해보겠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오카다 아키타케 (11승 4패 3.32)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0일 야쿠르트전에서 7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오카다는 전반에 비해서 후반에 부진한 투구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주니치 상대로는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듯 보이네요,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의 그랜드 슬램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만큼은 확실히 절정을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불펜 역시 홈으로 돌아와서 다시금 살아난 모습이죠, 저격 실패로 완패를 당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2승 6패 6.12)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0일 한신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오가사와라는 선발로서의 안정감은
대단히 떨어지는 투수입니다. 특히 히로시마 상대로 1패 9.22로 매우 부진하다는건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전날 경기에서 후쿠다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아픈 부분이죠.
불펜 역시 기대를 걸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주니치는 어떻게는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결국 승리를 거든건 히로시마였습니다.
홈에서의 히로시마는 언터처블에 가까울 정도죠. 홈에서의 오카다가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히로시마 상대로의 오가사와라는 기대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히로시마와 주니치의 경기는 전력에 앞선 히로시마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야쿠르트 요코하마의 경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야마나카 히로후미 (2승 4패 4.0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0일 히로시마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야마나카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흠이죠.
패턴 대로라면 이번에 부진할 차례고 DeNA 상대로의 투구 역시 좋다고 하기 어렵죠.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에서
홈런포가 터져야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새삼 확인시켜주었죠. 불펜이 막판에 흔들린건 아쉬움이 있을 듯 합니다.
투수진의 난조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요코하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 (7승 5패 3.58)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합니다. 20일 요미우리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하마구치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여전히 기복이 심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의 부진은 이번 경기 최대의 난수가 되는 부분이죠.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의 벽에 막히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에이스가 아니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펜이 무너진건 타격이 있을 듯합니다. 에이스는 괜히 에이스가아니죠.!
야쿠르트는 오가와의 존재가 너무나도 고맙겟네요. 그러나 상대 전적을 감안한다면 야마나카나 하마구치 모두 기대를 하기엔 어려운 선발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당연하게도 요코하마겠죠.
이번경기는 타력에 앞선 요코하마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세이부 오릭스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혼다 케이스케 (1.80)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혼다는 작년 기대치와는 여러모로 차이나는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금년 2군에서 보여준 호투를 재현한다면 기대치를 높일수 있을 듯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오카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만루 찬스도 득점으로 만들지 못한
세이부의 타선은 이번 경기의 부진도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신뢰할 수 있겠죠. 야마오카의 완벽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마츠다 타카히로 (3승 10패 3.83)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합니다. 16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마츠바는 8월 들어서 2패 2.84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영 없는 상황이죠. 그래도 세이부 상대로의 호투는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 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4발의 힘을 앞세워 9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불펜의 휴식은 큰 도움이 될듯보이네요. 144구, 9외말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기어코 야마오카는 완봉승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1승을 넘어 팀의 기세를
살릴 수 있는 부분이죠. 게다가 혼다의 투구는 아직 선발로서 검증이 되지 반면 마츠바는 득점 지원을 조금만 해줘도 승리할수 있는 투구를 최근 이어가고있습니다.
세이부와 오릭스의 경기는 선발에 앞선 오릭스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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